영화보며 피서 즐기기

2010. 8. 3. 18:2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요즘 찜통더위라고 난리인데 이럴 때 들판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멀리 나가지 않고 피서를 하는 방법으로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 토요일에 집사람하고 '인셉션'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오늘은 동료를 만나서 '솔트'라는 영화를 보고 들어왔습니다.

 인셉션은 감독이 아주 유명하다는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사람인데 영화계의 천재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가 난해하다는 얘기를 하던데 저 같이 단순한 사람이 보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괜히 머리 좀 쓴다는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서는 머리 아파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두 시간 20분 동안 즐겁게 보았습니다.

 솔트는 배우 자체가 유명한 '안젤리나 졸리'가 나온 영화로 졸리를 빼면 영화 자체가 존립되기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먼저 본 사람들이 지루하다고 했다는데 제가 보기엔 아주 재미 있습니다.

졸리도 예전보다는 많이 늙어다고 하지만 성숙미가 물씬 풍기는 것이 98분간 다른 것은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멀리 나가서 고생하지 말고, 가족들과 가까운 영화관이라도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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