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복궁,,,,,

2010. 9. 4. 20:56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오늘 경복궁에 갔다가 들어왔습니다.

뜻하지 않게 오전부터 막걸리를 마시고 취했다가 잠깐 졸았는데 집에 가려고 보니,

구름이 좋아서 그냥 경복궁으로 갔습니다.

 얼마 전에 광화문을 복원해서 개관을 했다고 들었는데 오늘 가보니 아주 웅장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만은 아니겠지만 관람객도 많았고, 외국인도 많이 찾아와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 서울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제게 큰 복입니다.

광화문을 나와서 세종로를 보니 예전보다 잘 단장이 되었는데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여름 동안 괜히 밖으로 나도느라 경복궁을 자주 찾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다들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