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2010. 9. 21. 08:35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서울은 어제 밤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원래 비를 좋아하지 않는데 농사에 도움이 된다고 늘 반겼던 비지만
이번 가을에는 아무 도움이 안 되는 비가 지겹습니다.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내려가고 또 어떤 분들은 긴 연휴를 이용하여 해외여행도 간다고
들었습니다. 어디로 떠나든 다들 좋은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서울에서 차례를 모시고 바로 광천으로 성묘를 가는데 비가 와서 걱정입니다.
늘 기차로 다니기 때문에 도로 막히는 것은 걱정하지 않았는데 내일 오는 표를 아직
구하지 못해 조금 걱정입니다. 이제 두 시간 반을 서서 다니기는 좀 어려워서 가급적
미리 표를 예매하고 다녔는데 이번에는 생각처럼 되지가 않았습니다.
아직 시간이 있어서 구할 거라고 기대를 하는 중입니다.
고향에 가시는 분이나, 고향에 계시는 분, 또 여의치 못해 타향에서 지내시는 분,
모두 마음은 한 가지라 믿습니다.
비록 생활이 고달프더라도 마음만은 풍요롭고 흐뭇한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들 좋은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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