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3. 20:07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
아래 글은 SLR클럽 삼성포럼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솔리더스라는 아이디로 들어오는 분이 사진기와 우리나라 삼성 사진기에 해밝은 지식과 애정을 가지고
좋은 새 소식을 자주 올려 주는데 이번에 올린 글을 그냥 가져왔습니다.
[출처] http://www.nikkei.com/news/headline/article/g=96958A9C93819696E0EBE...
소니, 후지쯔에 이미지 센서 생산 위탁 / 기술의 국외 유출 막는다
2010/10/1 2:00 정보원 일본 경제 신문 전자판
소니는 디지털카메라나 휴대 전화의 화상 촬영에 사용하는 CMOS(상보성 금속산화막 반도체) 센서를 후지쯔에 생산 위탁한다. CMOS 센서는 시장이 급속히 확대하고 있지만, 해외 대기업과의 가격 경쟁도 격렬하다. 소니는 해외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회사)에 위탁하면 첨단기술 유출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 CMOS 센서로 직접 경합 하지 않는 국내사끼리의 제휴에 의해 저비용의 생산체제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고.
[출처] http://www.nawa-jp.com/etc/etc.htm
2010년10월 2일(토)
일경신문(전자판)에 의하면, 소니는 후지쯔에 CMOS이미지 센서 생산의 일부를 아웃소싱(outsourcing)(위탁) 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미지 센서는 디지털카메라 및 휴대 전화의 보급에 의해 경쟁이 격화하고 있고,
소니는 현시점에서 세계 제 6위 정도의 이미지 센서 생산량을 갖는다고 한다.
경쟁 상대로서는, 캐논(내제), OmniVision, Aptina, Cypress(fabless), 한국 삼성(내제) 등이 있어, 코스트 다운을 위해서 후지쯔에 아웃소싱(outsourcing)을 한다고 하는 보도다.
추측이지만, 중국에 현지 법인을 만드는 것은 이번 「센카쿠 제도 사건」으로 밝혀진 것처럼, 리스크가 높다.
또, 기술을 통째로 중국 측에 가지고 갈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 그것보다 국내의 대기업 전기 메이커에 생산 위탁을 하는 편이 안전하고, 품질관리도 쉽다고 한다.
소니는 원래 코닥에 이어 CCD 이미지 센서의 대기업 메이커이며, CMOS 시장에서는 캐논이나 해외 메이커에 뒤져 왔다.
어느 기기이든 경쟁없이 발전하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경쟁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합종연횡을 가져오기도 하며, 때로는 경쟁업체끼리 갑자기 협력하는 상상하기 힘든 일도 많습니다. 오늘날 일본의 사진기가 세계시장에서 큰 소리를 칠 수 있게 된 것은 일본정부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기에 과한 특허가 발표가 되면, 그것을 일본의 업체들이 공유하도록 압력을 넣어 일본 사진기업체는 전부가 하나의 기업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거기다가 일본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하고 강조하여 일본인들이 일본 사진기를 갖게 만드는 것에 역시 일본정부가 큰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그것이 통할 수 없는 이 시대에 와서는 이제 일본업체끼리 스스로 협조하여 다른 나라 기업과 상대하는 것이 큰 경쟁력을 갖게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도 이런 자세를 생각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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