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 열매를 아시는지?,,,,
2010. 10. 5. 22:33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제가 명자나무의 열매를 알게 된 것은 불과 20여 년의 일입니다.
제기동에서 자취를 할 때인데 친구 집에 갔다가 거기서 명자나무의 열매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때 제가 느낀 것은 매실과 비슷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뒤에 광릉수목원에 다니면서 명자꽃과
명자열매를 보았는데 꽃은 예쁘지만 그 열매는 친구네 집에서 본 것과 별로 다를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석송령 앞에서 본 명자열매는 제가 지금까지 보았던 것과는 너무 다른 것이었습니다. 우선 크기에서 너무 달랐고, 생긴 모습도 달랐습니다.
편의점 주인 아저씨 말씀으로는 명자가 모과나무과라고 하시던데 크기가 거의 모과와 같았고, 생긴 것도 지금까지 보았던 것과는 너무 달라서 놀랐습니다. 유자가 강을 건너면 탱자가 된다고 하는'얘기가 실감이 났습니다.
'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 > 오판과 편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10, 10 하늘공원 (0) | 2010.10.10 |
---|---|
2010년 한글날, 경복궁 (0) | 2010.10.09 |
이젠 방송 때문에,,, (0) | 2010.10.01 |
하늘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0) | 2010.09.28 |
줄 것이 있어야,,,, (0) | 2010.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