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정리하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날이 좋아 아침밥을 먹고 경복궁에 나갔습니다.

오랜만에 라이카 R9 사진기에 19mm, 35mm, 50mm, 100mm, 180mm, 280mm, 300mm 반사를 가지고 나가

필름 한 롤을 찍고 들어왔습니다. 여전히 초등학교 아이들 체험활동 때문에 붐비고, 중국계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오늘 군산에 철새를 찍으려 가려고 했는데 아무도 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라 그만 두었습니다.

제자가 운전해서 갔다고 오겠다고 했는데 뒤로 미루고 말았습니다. 다음 주에 수능시험이 있으니

저도 조심해서 한 주를 보내야겠습니다.

 

 

 

                        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