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짓인 줄 저도 알지만
2010. 12. 29. 16:57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어제 그여 펜탁스 MZ-S를 다시 구입했습니다.
그립을 장착해서 55만원을 주고 가져 왔습니다. 한 점포에서 똑 같은 기종을 세 번 구입한
것도 처음있는 일 같고, 또 같은 사진기를 네 번이나 산 것도 처음일 것입니다.
사실 가져다 놓고 보면, 별 거 아닌데 왜 그렇게 다시 갖고 싶은지 저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 사진기를 가져오기 위해서 지난 여름에 어렵게 구했던 펜탁스 Z-1SE는 6만원이나 손해를
보고 다시 장터에 내어 놓아 팔았습니다.
손해가 아깝다고 가지고 있어봐야 아무 이득이 없다는 것을 제가 여러 번 체험했기 때문에
가지고 쓸 것이 아니라면 바로바로 처분하는 것이 제 방식입니다.
렌즈는 기존의 렌즈를 쓰다가 기회가 닿으면 24-90을 하나 구할까 생각중입니다.
펜탁스 렌즈 중에서 안 써 본 것이 바로 24-90이라 이 렌즈는 언젠가 한 번은 써 볼 생각입니다.
여행갈 준비는 이제 다 되었으니 떠나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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