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새해가 되시기 기원합니다
2010. 12. 31. 19:26ㆍ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올 겨울은 예년보다 많이 춥습니다.
벌써 서울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세 번째 발효가 되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추울지 모르겠습니다.
도로가에 화분 비슷한 것에 보리를 가져다 넣은 것을 보았습니다. 이런 추위라면 보리가 얼어죽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땅에 심은 보리는 얼어죽는 일이 없겠지만 작은 화분에 충분한 흙이 없던데
어떻게 겨울을 이겨날지 걱정스럽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던 2010년이 이제 몇 시간 뒤면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춥니다.
이럴 때에 한 해 동안 무엇을 했냐고 생각해보면 별 거 없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왜 별거 없었겠습니까? 사람이 살아서 한 해를 보냈다는 것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으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여러 고난과 역경을 이기고서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새해에 여러 전망이 어둡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것은 그때에 가서 처리하고 해결할
문제입니다. 우리가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잃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희망이라는 날개가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 희망의 날개를 활짝 펴실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마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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