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젠 사진기?

  삼성이 다시 바빠질 것 같습니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애플을 잡을 방법을 찾고, 사진기 시장에서 일본을 누를 방법을 찾으라는 지시를 내려, 이제 삼성이 사진기에 힘을 쏟아 부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이 사진기 시장에서 그간 체면유지 정도만 해왔다면 이젠 전력투구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을 감지한 것 같습니다. 일제 사진기를 쓰는 많은 사람들이 '다른 것은 몰라도 사진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몇 년 전에 이건희 회장이 삼성이 세계 가전시장에서 3위가 목표라고 얘기했을 때에 그 말을 믿은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삼성 임직원만 빼고는 누구도 신경쓰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나 이건희 말대로 그가 목표했던 년도에 3위로 올라섰을 뿐 아니라 지금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최고의 가전업체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저는 삼성이 손을 대고 힘을 쏟으면 어느 분야든지 가능하리라고 믿습니다.

이제 정말 삼성이 사진기 시장에서 일제를 잡을 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