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았습니다,,,,
2014. 9. 4. 09:14ㆍ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은 관심이고, 만남이며, 사랑입니다
며칠 전부터 눈 여겨 보던 열매가 있는데 오늘 사진으로 올려 봅니다.
이 열매의 정체를 아는 사람에 제 곁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저는 이 넝쿨은 알고 있지만 이런 열매가 달린 것은 처음 본 거라 무척 신기했습니다.
사실 신기할 것도 없는 것이, 지금은 재배가 되어 시중에 많이 나오고 있으니 당연히 씨앗이 있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했다면 아무 것도 아닌 겁니다.
그러나 제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열매를 본 거라 제게는 무척 신기했습니다.
잎을 보신 분들은 짐작하셨겠지만 이건 '마'의 열매입니다. 꽃이 어떻게 피었던 것인지는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렇게 열매가 맺힌 것을 보니 놀랍습니다. 제가 드나드는 통로 바로 곁에 있어서 아침에는 늘 유심히 보고 다니는데 어느 날부터 이런 열매가 달려 있습니다.
열매를 뜯어보지 않아서 씨가 어떻게 생긴 건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마'에 열매가 달려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습니다.
가을 날이 너무 좋아서 잠깐 나가고 싶네요.
좋은 가을 날 그냥 보내지 마시고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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