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달달과 바삭달콤?'

2017. 4. 21. 08:14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

 

 

 

  

 저는 빵을 즐겨 먹지 않습니다.

어쩌다가 쉬는 날, 새벽에 나갈 일이 있으면 짐사람 깨우기가 미안해서 미리 빵을 사다 놓았다가 먹고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혈압약을 먹기 위한 방편일 뿐입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호텔 아침 식사를 보면 빵 종류가 무척 많이 나오던데 거기에 손이 간 적은 별로 없습니다. 그저 밥이면 되고, 아니면 면 종류도 좋습니다. 계란후라이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인터넷 기사를 보니 '촉촉달달'과 '바삭달콤'이라는 제목으로 토스트에 관한 가사가 나와 있네요,,,,

 

<토스트(toast)는 빵이 더운 열에 의해 갈색으로 변한 음식이다. 구울 때 발생하는 열은 빵을 바삭바삭하게 만들고, 그리하여 버터, 갈릭, 치즈, 잼 또는 젤리를 포함하는 토핑들을 보다 안전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딱딱한 빵을 맛있는 빵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토스트 빵을 만드는 것은 널리 알려진 방법이다.

 

라틴어에서 '바싹 말리다, 마르다, 굽다, 타다'를 뜻하는 torrere에서 유래한 12세기 통속 라틴어에서 '굽기'를 뜻하는 tostare에서 유래한 것이다. 오늘날 쓰이고 있는 단어 'toast'는 옛 프랑스어에서 온 것이며 1398년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뜻은 '열에 의해 갈색으로 변하다.'이며 '구운 빵 조각'라는 뜻으로 기록된 것은 1430년이다. 빵을 굽는 기계인 토스터는 1913년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저희 집에도 토스터가 있습니다.

저는 그냥 넣었다가 꺼낼 줄만 알 뿐 그것을 어떻게 조작하는지는 전혀 모릅니다. 그런데 굽는 방법에 따라 촉촉달달한 맛과 바삭달콤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하니 조금 신기합니다.

 

 물론 구운 토스트에 '무엇을 첨가해서 먹느냐?'의 문제일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살짝 구워서 먹는 게 가장 부담없었습니다. 많이 먹으면 세 개 아니면 두 개 정도를 사과 하나 깎아서 같이 먹으면 '딱'인데 복잡하게 만들어 먹으려면 차라리 밥을 먹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이젠 식습관도 변해야 한다는데 늘 촌놈 방식이라 남들하고 어울려 먹기가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먹는 편입니다.

 

'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 > 오판과 편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도 나도 '미투'이니,,,,  (0) 2017.04.23
백번 양보라니,,,,  (0) 2017.04.22
보도 사진이 아닌데,,,  (0) 2017.04.19
차라리 착각이라면,,,,  (0) 2017.04.18
저는 광천역에서,,,  (0) 2017.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