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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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팔은 것은 아니지만....
오늘 오랫동안 기다렸던 펜탁스 MZ-S 사진기를 받아 왔습니다. 먼저 가지고 있던 것만큼이나 깨끗한 것이라 기분이 좋은데 팔 때의 가격보다 5만원 정도 더 준 것이 아쉽습니다. 사진기 가격은 그대로 였는데 그립이 5만원을 더 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렌즈는 SMC-F 28-80/3.5-4.5를 쓰다가 SMC-F 35-105/4.5-5.6..
2010.02.10 -
게으름을 피우다가.....
방학이 무지 긴 줄로 알았는데 벌써 끝이 났습니다. 방학 기간 중에 해야 할 일들을 자꾸 뒤로 미뤘더니 이제 정신없이 헤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곡차를 마실 일이 자꾸 생겨 여기에 글 올리는 일조차 못하고 말았습니다. 일요일에 찍은 필름 현상도 해야 하는데 밖에 나갈 시간을 못 내고 계속 필름..
2010.02.09 -
나이가 들어서만은 아닌데,,,,
늘 가지고 다니던 빌링험 하들리 프로에 들어 있는 것이 사진기 R7과 35-70 줌 렌즈 하나, 디 룩스4를 넣어 가지고 다녔는데 근래에는 그게 무겁다고 생각이 되어 아주 작은 가방에 삼성 불루 NV20과 디 룩스4 로 두 개의 컴팩트 디카만 가지고 다녔더니 주변에서 제가 늙었다는 얘기들을 하나 봅니다. 확실..
2010.02.06 -
곡차를 마시느라....
어제 오늘 연속으로 곡차를 마셨습니다..... 제가 곡차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얘기를 했지만 세상이 저에게 권하기에 안 마실 수가 없었습니다,,, 이 더러운 세상이 곡차를 권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묵은 친구들이 갑자기 나타나 그 반가움을 금할 수가 없기에 곡차를 마십니다. 요즘 '이 더러..
2010.02.02 -
어느 것에 주안점을 두는 지는 모르지만
제가 알기로 자동차는 벤츠가 최고라고 합니다. 예전에 들은 말로는 유럽에서 상류층은 벤츠를, 중산층은 BMW를, 서민층은 오펠을 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서도 회장님들은 벤츠를 젋은 사업가들은 BMW를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일제 차가 아무리 날고 기어도 벤츠를 못 따라 간다는 ..
2010.01.30 -
사진을 취미라고는 했지만....
어제 큰 행사가 둘이나 있어 지방에 다녀 왔습니다. 대전에서 당숙어른의 팔순 잔치가 있었고, 태안에서 하사관학교 동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집안행사에 늘 제가 사진을 찍었는데 어제는 그냥 작은 디카 두 개만 가지고 갔습니다. 술을 많이 마실 것 같아서, 혹 술을 마시고 제대로 못 챙기면 큰 손해..
2010.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