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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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기다려 지는 것은,,,,
이번 주말은 쉬는 토요일입니다. 지난 주말에 갔던 창경궁의 꽃들이 이번 주말이면 다 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꽃사진이라는 것이 늘 찍어야 본전이긴 하지만 올 봄은 좀더 새롭게 생각됩니다. 한동안 마크로 렌즈를 안 썼는데 작년 가을에 구입한 라이카 100/2.8 렌즈를 써볼까 생각하..
2010.03.24 -
창경궁의 꽃,,,,
산수유 꽃 산수유 꽃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 꽃 춘당지. 오늘 창경궁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주 내내 날이 차가웠기 때문에 아직 꽃이 제대로 피지 않았는데 산수유 꽃과 생강나무 꽃은 그런대로 서로 구별을 할 만큼은 피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나리 꽃은 다 아시겠지만 봄에 일찍 피는 노란 꽃은 ..
2010.03.21 -
사진기를 기다리다가,,,,
어제는 일찍 들어갈 수 있었는데 택배가 온다는 전화가 와서 밖에 나갔다가 다시 학교에 들어왔습니다. 이미 시간이 지났는데도 안 왔다고 해서 전화를 했더니, 교무실이 아니라 행정실에 맡겼다는 것입니다. 행정실 사람들이 다 퇴근을 한 뒤라 수위 아저씨를 불러서 열고 들어갔다니 어디 금고에 넣..
2010.03.17 -
날씨가 오락가락해서인지,,,,
아침 날씨가 조금 포근햇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전에 창경궁에 다녀 왔습니다. 개나리도 피고, 산수유도 피고, 생강나무도 피긴 했는데 아직 좀더 있어야 활짝 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셋 중에서 가장 많이 핀 것이 생강나무라 놀랐습니다. 다만 그 위치가 더 따뜻한 곳이라 그렇지 않나 싶더..
2010.03.14 -
무소유,,,,
법정 스님이 입적하셨다는 얘기와 함께 계속 나오는 말이 '무소유'였습니다. 저도 그 분의 '무소유'라는 수필을 읽었습니다. 귀한 난을 키우느라 거기 정신을 쏟던 것을 어느 날 깜빡 잊고서 외출을 했다가 허겁지겁 돌아와 생각하니 난을 키울 수 있는 분께 나을 것 같아서 드리고 나니, 마음이 개운했..
2010.03.13 -
남쪽은 봄이라는데....
남쪽은 이미 봄이 왔습니다. 하동 매화마을 축제가 내일부터 시작이고, 산동의 산수유도 반 정도는 피었다고 나옵니다. 남쪽으로 가는 팀을 찾아서 같이 가볼까 했더니 내일 낮에 갔다가 모레 밤에 도착하는 너무 긴 여정이라 따라가기가 망설여집니다. 오늘 방배동 연수원으로 연수를 갔다가 봄이 서..
201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