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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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부끄러운 일이 많지만,,,,
며칠 전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집에서 놀고 있는 사진기를 처분하면, 다른 것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장터에 내어 놓았습니다,,,, 별로 인기가 없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겠다는 분이 있어서 만나서 확인해보니,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낡아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생각..
2010.05.03 -
밥통 열쇠,,,,
엊그제 집사람이 드라마를 보다가, 당신 같은 사람이 또 하나 나왔으니 보라고 부르길래 티비 앞에 가서 보니, 어떤 아저씨가 밥통을 열어 본 적이 없는데 밥통을 열지 못해 밥을 먹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밥을 먹지 못하고 부인을 기다리다가 부인이 오니까, 왜 밥통 열쇠를 집에 두..
2010.04.26 -
이제 역사 속으로....
5월 1일부터 서울 고궁의 입장제도에 변화가 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현재 종묘와 창경궁이 연결통로로 다닐 수 있는 것을 폐지하는 내용이 됩니다. 입장권 하나로 양쪽을 다 갈 수 있었는데 이제는 따로 입장을 해야 되는 것이지요.... 그 연결다리가 폐쇠가 되나 본데 한 시대의 유물이 역사 속으로 사..
2010.04.25 -
봄을 찾으러 나갔다가....
예전에 어느 글에 보니까. 봄이 왔다고 해서 봄을 찾으러 나갔다가 보지 못하고 돌아왔더니 집 담장 아래 작은 꽃들이 피어 있더라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봄의 모습을 찍겠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어도 만족하지 못했는데 오늘 파주에 가느라 내부순환도로를 탔더니, 그 위에서 보는 안산의 모습이 ..
2010.04.24 -
스티브 맥커리의 사진 전시회,,,,
요즘 유명 사진가가 하도 많아서 웬만한 이름은 기억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예전의, 브레송이나, 앗제, 잔더, 파카, 아담스 등은 그나마 이름을 들으면 알지만, 요즘 사진가들은 이름조차 생소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제 제자가 전화를 해서 스티브맥커리의 사진전시회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있다고 하..
2010.04.23 -
동명이인이신 줄을 모르고....
인터넷 뉴스에, '위원장에 성낙인 교수'라는 타이틀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뵐 때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는데 무슨 위원장을 맡으셨나 하고 얼른 들어가 보니, 동명이인인, 서울 법대의 성낙인 교수입니다. 이 분은 법조계에서 유명한 분으로 부산검찰청 추문을 조사하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위원..
201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