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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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5월 1일부터 서울시의 고궁 입장방식이 변경이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획기적인 것이 창덕궁인데 창덕궁은 그 동안 시간대 별로 단체로 움직이는 것만 가능하다가 이젠 자유 입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가서 확인해 보니 입장료 3000원에 자유 입장이 가능하던데 그 3000원을 내고..
2010.05.16 -
보이지 않는 손,,,
경제학의 고전적 이론 중에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아담 스미스가 쓴 '국부론'이라는 책에 나오는 말로 '보이지 않는 손'은 시장의 기능과 가격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아주 단순한 이론이지만 이 이론은 오랜 시간 동안 자본주의의 기본을 제시한 것으로 각광을 받아 왔습니다. '보이..
2010.05.11 -
어머니의 마음
제가 다른 것은 몰라도 라면 하나는 잘 끓인다고 자신 합니다. 사실 어디서 배운 것은 아니고, 게으름 때문에 우연히 알게 된 것인데 라면을 끓일 때에 라면을 넣고 센 불로 조금 끓이다가 불을 악하게 해놓고 시간을 조금 더 끌면 라면 면발이 매끈매끈해지고 쫄깃한 맛이 더 좋습니다. 언젠가 집에서 ..
2010.05.09 -
효 콘서트
오늘 일산 아람누리에서 있었던 장윤정 효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6월에 결혼할 제자가 양가 부모님을 모시는 자리에 우리 부부를 함께 초대하여, 원님 덕분에 나발 분다고 그 자리에 가게 된 것입니다. 솔직히 초대를 받은 자리라 갔던 것이지 제가 장윤정 콘서트에 갈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거기 ..
2010.05.08 -
미련인지, 향수인지,,,
펜탁스 35mm 사진기를 두 번이나 정리했는데 또 마음이 끌립니다. 이게 향수인지 저도 판단이 안 서는데 자꾸 눈길이 갑니다. 어제 우연히 장터에서 SMC-F 300/4.5를 보고는 갖고 싶은 생각이 불현듯 들었습니다. 예전에 50만원 대에 놀던 렌즈가 지금은 100만원 대로 오른 것을 보니 기가 막힌다는 생각도 들..
2010.05.07 -
어정쩡한 나이,,,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어린이 날도 어버이 날도 아무 할 일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다 컸으니 어린이 날이 되어도 별로 할 일이 없고, 부모님 세상 떠나셨으니 어버이 날이 되어도 카네이션을 살 일이 없어졌습니다. 아직 아이들이 결혼을 안 했으니, 어버이 날이라고 ..
201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