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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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보내며
예년보다 많이 더울 여름이 될 거라는 예보에 겁을 먹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그 여름도 이제 지쳐 넘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이 8월 31일이니 이제 여름이라는 말은 빛 바랜 단어가 되었습니다. 예년보다 더울 거라는 얘기 때문에 여름장사 준비를 철저히 했던 분들 중에 재미를 본 사람이 없다고 하는..
2009.08.31 -
언론이 조장하는 공포심
요즘 신종풀루 때문에 연일 뉴스가 난리입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풀루가 확산되고 있다는 뉴스와 남미에서 풀루 때문에 사망자가 많았다는 뉴스는 우리 국민들에게도 두려움을 주기에 줄분한 것 같습니다. 허나, 제가 보기엔 정부의 미흡한 대책과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때문에 문제가 엉뚱하게 ..
2009.08.30 -
건방진,,,
엊그제 갑자기 인터넷에 탈랜트 이영애가 결혼했다는 얘기가 나오더니 여기저기 그 얘기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나이 먹으면 결혼하는 거야 당연한 일이니, 노처녀 시집간 거야 사회적으로 볼 적에 고마운 일 중의 하나라고 얘기할 수 있지만, 그 행위가 조금은 건방지다는 생각이 듭..
2009.08.27 -
절반의 실패, 절반의 성공,,,,
발사에 성공했다고 좋아했더니, 궤도진입에는 실패를 했다고 나와 실망한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한 번에 성공하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겠지만,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좌절의 쓴 맛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도 모릅니다. 에전에 일본도 두 번이나 실패를 한 것으로 알고..
2009.08.26 -
나로호, 신기전,,,,
여러 차례에 걸쳐 발사가 연기되었던 나로호가 오늘 드디어 발사에 성공을 했습니다. 많은 돈을 들이고, 애걸하다시피하여 러시아의 기수롤 제작된 것이라 발사가 성공이라해도 입맛이 씁쓸하지만 우리나라가 이런 식으로라도 발사에 성공한 것에 의의를 두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주 예..
2009.08.25 -
가을의 문턱
오늘 개학했습니다. 아이들이,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온 지가 일주일이 안 되는 아이들이 스물한명이나 된다고 오늘 결석이 그만큼 되었습니다. 혹 신종풀루에 감염이 되었을까 염려가 되어 그 아이들은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 저도 꼭 일주일되었지만, 들어온 다음 날부터 학교..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