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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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를 감당할 수 있다면....
경주에 가면서 가지고 간 사진기가 세 대였습니다. 펜탁스67과 Z-1, K-7에 렌즈는 67 네 개, 35mm 용으로는 16-45와 55-300입니다. 날이 무척 더워서 땀이 많이 났고 그러다보니 67은 한 번도 꺼내질 못했습니다. 삼각대를 가져가긴 했지만 역시 안 쓰고 Z-1과 K-7을 들고 다녔습니다. 작은 가방에 사진기 두 대와 ..
2010.07.30 -
정품 등록?
저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SLR클럽의 펜탁스포럼에 보니까 펜탁스 제품을 펜탁스코리아에서 정품만 등록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어놀랐습니다. 무슨 얘기인지 읽어봤더니, 펜탁스코리아를 통해서 수입한 제품만 정품으로 인정을 하고, 정품등록을 한 기기만 사후서비스가 되며, 다른 경로로 ..
2010.07.20 -
착한 가격?
라이카에서 나온 R마운트 180mm 렌즈는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맨 처음에 나온 렌즈가 180/4.0 엘마리트였고, 그 뒤에 180/2.8 엘마리트가 나왔습니다. 이 렌즈는 초기에 나온 것에 삼각대 소켓이 부착되어 있었는데 후에 나온 것은 제거된 상태로 나온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캐나타에서 생산된 180/3.4 아포 ..
2010.07.14 -
마을에 내려가면 개에게 물린다더니,,,
어제 향원정에 가서 사진을 찍다가 어느 순간에 보니 사진이 흑백으로 바뀌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 사진은 흑백으로 찍을 사진이 아니어서 얼른 주저 앉아 설정을 다시 하기 위해 여러 기능 버튼을 다 눌러보고 하면서 땀을 흘렸는데 다시 보니 컬러로 되어 있어 그냥 찍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
2010.07.12 -
다시 귀차니즘,,,
젊은 사람들이 말하는 귀차니즘이 늘 문제입니다,,,, 사용설명서를 제대로 읽는 것조차 귀찮아서 안 보고 사진기를 다루려니 제대로 할 수가 없네요. 예전에는 사진책자를 구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씩 정독을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메뉴얼조차 읽는 것이 귀찮아졌습니다. 그러니 사진기를 다룰 줄 ..
2010.07.09 -
선입관 때문이라고 믿고 싶지만,,,
이제 글을 한 포인트 더 올려서 12포인트로 합니다. 점점 시력이 떨어져서인지 작은 글은 알아보기가 힘이 들고 갑갑한 느낌이 들어서입니다. 제가 많이 써 본 사진기는 단연 펜탁스이고, 그 다음은 라이카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에 펜탁스로 했고, 다른 일제 사진기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