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6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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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과 칠순잔치
내일은 쉬는 토요일입니다. 한참 전에 결혼식 청첩장이 와 있습니다. 가깝게 지내시다가 퇴임하신 선생님의 둘째를 보내는 날이라고 합니다. 거기 첫째가 결혼할 띠에 제가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쩌면 내일도 사진을 찍어주기를 바랄 지도 모릅니다. 며칠 전에 청주에 사시는 고모에게서 전화가 ..
2009.07.10 -
이 정도로 그쳤으면,,,,
남부지방에 많은 피해를 준 장마전선이 이번엔 중부지방으로 올라와 한껏 퍼부었습니다. 딱 하루 내렸을 뿐인데도 습습하기가 며칠은 내린 것 같고, 비의 양도 꽤나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비는 하루만 내려도 충분합니다. 벌써 교통이 통제가 되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더 많은 비가 내리지 않기를 ..
2009.07.09 -
서울 고궁 무료 입장이 12일 까지입니다.
지금 서울 고궁이 무료입장인 것 같습니다. 전에 얼핏 듣고도 생각지 못했는데 어제 창덕궁 앞에 지나다보니 그렇게 플랜카드가 부착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왕조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가 되어 그 기념으로 서울 4대 고궁 무료입장행사를 하는가 봅니다. 월요일엔 창덕궁과 덕수궁이 ..
2009.07.06 -
일기예보를 믿었더니,,,,
오늘 부터 시험기간이라 일찍 끝납니다. 목요일은 창덕궁의 입장이 자유롭다고 해서 가 볼 생각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모임이 하나 있었는데 일이 있다는 핑계로 빼고서 창덕궁에 가려 했더니 비가 억수로 내립니다,,,, 아침에 비가 올 것 같다고 우산을 가지고 가라는 것을, 아침 뉴스에서 오늘 날이 ..
2009.07.02 -
마이클 잭슨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가요만 좋아했지 팝은 별로여서 아는 노래도 없지만 아는 가수도 많지 않습니다. 우선 말이 다르니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의미를 알지도 못하면서 노래를 좋아할 수는 없는 일이라 내 나이 또래 사람들이 즐겨 들었던 올드팝에 대해 정말 무지하다고 할만큼 문외한입니다. 아는 가수라고는..
2009.06.28 -
상추쌈? 부루쌈,,,,
예전에는 상추를 부루라고 했습니다. 이 부루쌈을 아버지는 무척 좋아하셨으나 저는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손에 물이 묻는 것이 싫었고, 부루는 갬처럼 귀한 것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커서도 상추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때 궁색한 변명이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오기 때문에 공부하..
200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