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사(예전 다음 칼럼에 올렸던 글)(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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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에 대한 공방을 보고...
요즘은 사진기와 렌즈에 대하여 자의반 타의반으로 전문가들이 무척 많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한 분야에 전문적 지식을 갖는다는 것은 본인도 영광이겠지만 그 분야에 관심이 있는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은 바람직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선무당이 사람 잡는..
2003.03.24 -
올림프스XA
작년에 나온 일본 카메라연감에 사진기 명품 100선이 나왔는데 거기에 올림프스XA가 올라 있었다. 나는 올림프스XA4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거기에 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자세히 알아보았더니 올림프스에서 나온 초소형 사진기 중에 XA, XA1, XA2, XA3, XA4 등 다섯 가지나 있는 것이 아닌..
2003.03.24 -
사진기 가방.
내가 산 사진기 가방은 줄 잡아 30개가 넘을 것이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열 두 개인가 되니까 나머지는 버렸거나 남을 주었다고 봐야 된다. 왜 이렇게 많은 가방을 샀느냐고 묻는다면 '쓸만한 것이 없어서' 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 나라 사진기 가방은 이제 대부분 사진기 액세서..
2003.03.24 -
예의가 필요한 것인데...
내가 자주 드나드는 펜탁스클럽 사이트에 어떤 회원이 "로모"라는 사진기에 대해 올려 놓은 글을 읽었다. 로모에 대한 얘기는 어디서 들었지만 내겐 관심 사항이 아니어서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하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길래 몇 자 올려 놓았다. 여기는 펜탁스클럽 게시판이니..
2003.03.24 -
고치지 못하는 병...
요 며칠 방학이어서 어디 갈 곳을 찾다가 그냥 집에 주저앉아 이것저것을 생각하고 있다. 그러다가 생각난 것이 불필요한 렌즈를 정리하고 싶었다. 살 때야 다 필요한 것 같아 샀지만 대부분 가방 속에서 햇빛 구경을 못하고 있는 것이 상당 수 있기 때문이다. 맨 먼저 라이카 90mm가 떠올랐다. 밝기가 f/2..
2003.03.24 -
사진기 플래시
며칠 전에 가보에 나가서 시간을 보냈는데 웬 예쁜 아가씨와 그 어머니, 친구가 함께 와서는 사진기 플래시를 사려다가 그냥 나가는 것을 보았다. 캐논 EOS-5를 쓰는데 거기에 맞는 전용 플래시를 싼 가격에 달라는 것이다. 34만원에 들어오는 것이니 35만원 이하로는 줄 수 없다는 사장의 말에 옥신각신..
2003.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