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진과 사진기/사진기와 렌즈(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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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
제가 늘 장담하는 것이 살아있는 네비게이션입니다. 한 번 가본 곳이나, 설명을 들은 곳은 아주 쉽게 찾아가고, 사진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다보니 가본 것도 많아서 누구 물어도 쉽게 대답을 하고, 차로 갈 때는 조수석에 앉아서 길 안내를 제가 하기 때문에 어딜 가도 길을 찾는 것은 자신하고 있습니..
2009.11.02 -
짧은 시간, 긴 여정
어제 열 시에 길을 떠났다가 지금 막 들어왔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정은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형님의 차는 기름이 많이 먹는다고, 아들이 쓰는 스포티지를 가져 왔는데 거기에 있는 네비의 사용방법을 몰라서 무척 애를 먹었습니다. 메뉴얼이 없는 최신 기기를 쓴다는 것이 얼마나 ..
2009.11.01 -
벼르기만 하던 순천만에
서울포토클럽이 지금은 유명무실하지만 예전엔 대단했습니다. 제가 거기 총무를 10여 년간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대형버스를 빌려 한 달에 한 번 촬영을 다니곤 했습니다. 그게 벌써 오래 전의 일이지만 그 시절이 늘 어제 같습니다. 이번 토요일에 순천만에 갈 계획이 잡혔습니다. 예전에 자주 같..
2009.10.28 -
디카 사용 설명서
오늘 우리 제자가 알려준 사이트에 들어가서 NV20의 사용설명서를 다운받았습니다. 무려 102쪽이나 되는데 제가 이 설명서를 받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이 사진기를 구입할 적에 보상판매로 샀는데 분명 구형 사진기를 잘 포장해 놓으라고 해서 준비를 해 놨는데 그것은 가져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09.10.27 -
흐린 날의 창경궁
어제는 종일 학교설명회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뒤풀이까지 하느라 늦게 들어왔고, 많이 취해서 글도 못 올렸습니다. 고등학교마다 자기네 학교로 더 좋은 중학생들을 오게 하기 위해 정신없는 홍보전을 계속 하는 중입니다. 아침에 날이 별로 안 좋았지만 가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사진기 챙..
2009.10.25 -
삼성 불루 NV20 디카
집에서 쓰기 편한 디카를 하나 구입했으면 하는 아들의 바람에 따라 삼성 디카를 하나 구입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몇 달 쓰지도 않아서 도둑을 맞고는 제가 다시 구입했던 것이 파나소닉 LX2였는데 써 보니 별루 인 것 같아서 다시 장터에 큰 손해를 안 보는 선에서 내다 팔고 아들에게 삼성 불루 NV..
2009.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