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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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차이....
여행갈 때 가볍게 목에 걸고 다닐 작은 색을 하나 사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보니까 군에 간 아들이 쓰던 것이 있던데 크기는 마음에 들었으나 너무 낡아서 그런 크기로 깨끗한 것을 하나 사고 싶어 오늘 남대문시장에 갔다가 왔습니다. 사실 집에 여러 가방이 많기 때문에 또 사는 것은 부담이 되긴 했..
2010.08.09 -
한 여름의 경복궁,,,,
아침에 산책을 나갔다가 비가 와서 남의 집 추녀 끝에서 한참을 서 있다가 그냥 들어왔습니다. 어제 중고로 구입한 로우프로 플립사이드 300에 Z-1과 K-7을 넣고 16-45, 17-35, 55-300 등 렌즈 세 개를 챙겨서 경복궁에 갔습니다. 두어 차례 지나가는 비가 오기는 했지만 여름을 만끽할 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
2010.08.06 -
영화보며 피서 즐기기
요즘 찜통더위라고 난리인데 이럴 때 들판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멀리 나가지 않고 피서를 하는 방법으로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 주 토요일에 집사람하고 '인셉션'이라는 영화를 보고 왔는데 오늘은 동료를 만나서 '솔트'라는 영화를 보고 들..
2010.08.03 -
다시 북한산....
북한산이 아니고 삼각산이 원래 이름이 맞다고 하니 삼각산이라고 불러야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북한산으로 인식이 되어 있어 쉽지가 않은 모양입니다. 오늘 제자 둘과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먼저 갔던 비봉 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올 때는 승가사 방면으로 왔는데 세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
2010.08.01 -
7월을 보내며
서울은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가 계속 될거라고 들었는데 날마다 날이 흐려서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어서 많은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가고 있다고 하고, 폭염주의보가 내린 곳이 많다고 하지만 서울은 구름 때문인지 32도 이상은 안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더위를 아주 못 견디는 ..
2010.07.31 -
수학여행, 시간 여행....
딸 아이가 친구와 함께 경주에 여행을 간다고 하길래 나도 집사람과 같이 경주에 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76년인가에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갔었고, 다시 1988년에 교사로 수학여행을 인솔해서 갔던, 수학여행의 대명사로 알려진 그 경주였습니다. 두 번 갔지만 두 번 다 어떻게 다녀왔는지 기..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