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갈 안 나고 뜬금없는/오판과 편견(5018)
-
일기예보를 믿었더니,,,,
오늘 부터 시험기간이라 일찍 끝납니다. 목요일은 창덕궁의 입장이 자유롭다고 해서 가 볼 생각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모임이 하나 있었는데 일이 있다는 핑계로 빼고서 창덕궁에 가려 했더니 비가 억수로 내립니다,,,, 아침에 비가 올 것 같다고 우산을 가지고 가라는 것을, 아침 뉴스에서 오늘 날이 ..
2009.07.02 -
마이클 잭슨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가요만 좋아했지 팝은 별로여서 아는 노래도 없지만 아는 가수도 많지 않습니다. 우선 말이 다르니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고, 의미를 알지도 못하면서 노래를 좋아할 수는 없는 일이라 내 나이 또래 사람들이 즐겨 들었던 올드팝에 대해 정말 무지하다고 할만큼 문외한입니다. 아는 가수라고는..
2009.06.28 -
상추쌈? 부루쌈,,,,
예전에는 상추를 부루라고 했습니다. 이 부루쌈을 아버지는 무척 좋아하셨으나 저는 거의 먹지 않았습니다. 손에 물이 묻는 것이 싫었고, 부루는 갬처럼 귀한 것이 아니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커서도 상추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때 궁색한 변명이 상추를 먹으면 잠이 오기 때문에 공부하..
2009.06.27 -
사랑으로만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부모를 죽인 원수와는 하늘을 같이 두고 살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더 원한이 깊은 사이는 자식을 해친 원수라고 합니다. 동양 역사에서 보면 자기 부모를 해친 원한을 갚기 위한 얘기가 무척 많고 또 그렇게 복수를 한 사람들에 대해 관대한 편이었습니다. 부모나 자식의 원수를 갚는 이야기를..
2009.06.20 -
직장 스트레스,,,,
얼마 전 뉴스에서 스트레스가 머리를 희게 만다는다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머리가 흰 사람이 다 스트레스를 받아서라고 하면 말도 안 되지만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 부장 임기가 3년인데 부장만 하고 나면 머리가 하야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아래인데도 ..
2009.06.19 -
없으면 팔지를 말 것이지.....
우리나라 사람들은 브랜드 관리를 너무 허술하게 합니다. 과일시장에 가서 보면 과일을 파는 아저씨가 각 지방의 과일상표를 다 가지고 있다가 자기 생각대로 붙여서 팝니다. 고창수박이 유명하니까 '고창수박' 상표를 가지고 있다가 다른 지방에서 온 수박에 붙여주는 겁니다. 다른 것들도 다 그래서..
2009.06.18